일상생활에서겪는일

ITX 청춘 타고 춘천으로 이동 편하게 하는 방법

영스톤14 2023. 11. 11. 00:11

갑작스러운 출장이 생겨서 출장을 춘천으로 다녀오기 위해서 먼저 레츠코레일 앱

레츠 코레일 앱

을 통해서 춘천 가는 기차를 예매하였습니다. 

보통 춘천을 가려고 하면 청량리에서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서울역에 가까운 용산에서 출발하는 기차를 알고부터는

용산에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앱으로 예약하고 바로 타고 가고 하는 게 너무 편합니다.  코레일 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예약정보를 확인해서 

시간이 여유가 생길 경우에는 시간을 앞으로 변경해서 탈 수도 있습니다.

뒤로는 변경이 안됩니다. 1회에 한해서 시간을 당길수 있습니다. 보면 출퇴근 시간 외에는 그래도 자리가 있는데,

출퇴근시간은 미리 예약이 많고 매진이 많았습니다. 

 

ITX 청춘을 타기 위해서 용산역을 우선 목적지로 정하고 향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홍대입구까지 공항철도를 타고, 홍대입구에서 경의중앙으로 갈아타면 빠르게 용산역에서

갈 수가 있습니다. 경의중앙선역에서 내리면 바로  ITX 청춘을 타는 플랫폼입니다. 동일한 플랫폼을 쓰기 때문에

더 편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내가 온 게 맞는지 생각이 드시면, 모자를 쓰고 여행복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잘 왔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고, ITX청춘이라고 노란색으로 쓰여 있는 밑바닥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김포공항이나 인천방향 쪽에서 출발하시는 분은 이 경로를 이용해 보세요.

서울역에서 내려 1호선 환승을 해서 용산으로 향했는데, 홍대에서 경의중앙선 환승보다는 서울역에서 1호선 환승이 빠르다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계속 그렇게 갔었는데, 아니었습니다.

정말 빠르게 갈 수 있었습니다.

 

용산역에서 ITX 청춘을 타고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우선 김포공항역 공항철도를 타고 

출장 이후 예정된 6시보다 일찍  4시에 출장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가려고 보니

차표가 없어서, 6시 10여분 시간대의 기차를 타고 다시 용산으로 향했습니다. 

2시간이 붕 떠버려서, 걷고, 목욕탕도 가서 세신을 하였습니다. 목욕탕에서

나와서 해장국 한 그릇을 먹고, 집으로 갔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일정도 고됐네요.

9시 집으로 도착하였습니다. 

요약

1. (인천거주자라면) 서울역에서 용산 가서  ITX청춘 타는 것보다 홍대입구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용산 가기

2. ITX 청춘열차가 맞는지 확인하려면 주위 사람들의 복장이 여행복장인지 파악하기

3. 11월 춘천은 춥다.